정의당(전북)과 녹색당(전북),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 하지말고 말해야...
우리단체(평화주민사랑방)는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북장차연)의 반인권적 행위에 대한, 공개 질의를 정의당(전북)과 녹색당(전북)에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녹색당과 정의당의 답변 유무 및 그 내용에 따라, 우리단체는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의견을 밝혀 낼 것입니다.
[공개 질의서] 정의당 전북도당 & 전북녹색당(준)에 공개 질의합니다.
* 공개 질의 확인하기, http://pps.icomn.net/468997
우리단체는 정의당과 녹색당이 그동안 공정성과 정의라는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선택과 결정을 마다하지 않는 정당으로서 그 가치의 실천을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옹호에 앞장서 실천 해온 것으로 평가 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두 정당이 전북장차연의 회원으로서 갖는 연대 또는 지지자들의 배타적 특권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약자들의 편에서 조직되지 않은 약자의 권리와 인권을 침해하는, 2차 가해가 현재 진행되고 있기에 불가피하게 두 정당에게 공개 질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직되지 않은 개인과 소수자가 받은 인권 침해는 조직된 약자들에 비해 정의당과 녹색당에게 침묵되어야 하는 가?에 대한 질의입니다.
우리단체는 부디, 정의당과 녹색당이 건강한 비판을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감정적 접근이 아닌, 합리적 선택과 올바른 결정을 해주시기 요청합니다.
특히, 사실을 말하는 이들을 따돌림 해 얻는 것이 무엇일지? 계산하지 않길 바랍니다.
“침묵”은 불의한 자들이 낳은 핑계의 산물로, 본래부터 가짜이면서 진짜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일 뿐임을 잊지 않길 소망합니다.
또한 “관계”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길 바랍니다.
인간사에서 증명된 “관계”의 힘은 크고 작은 불의와 만행을 덮고, 부정부패를 넘어, 모든 진리를 무력화 시키기에 충분한 힘을 발휘 해왔습니다.
그 사실이 무엇이던 “관계”는 누구와 갖는지? 보다, 그 관계를 갖는 사람. 그 자체는 사실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의 편(내가 지지하는, 좋아하는, 나와 함께해온)이냐?, 남의 편이냐? 이런 계산할 요령만이 유일무이한 참 선택과 결정이 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번 6.1 지방선거 시기에 조직된 약자들의 잘못을 침묵이나 편들기로 내로남불하여 얻는 더 많은 표보다 정의롭고 녹색의 가치를 고집하여 얻은 적은 표가 훨씬 더 녹색당과 정의당 답다는 것을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경을 인용하며 마칩니다.
[마태복음 23장 3절] 너희는 그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따르고 지켜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본받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하고 실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