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UN은 1993년 총회에서 10월 17일을 "빈곤퇴치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저희, 평화주민사랑방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하는 "2008년~2012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과 전북도의회 오은미의원의 자료요청으로 확보한 "2013년 전라북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변동현황(1~8월)"을 확인해본 결과, 올해, 8개월간 3,152가구(5,117명)이 수급에서 탈락되었고, 탈락 유형에서도 노인가구가 866가구로 확인되었고, 특히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추정소득부과로 인한 수급탈락가구가 159가구로 확인된 것이다.

   추정소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법령근거 없이 시행하는 보건복지부의 임의 지침으로 "조건부수급자중 조건불이행자 소득이 있으면서도, 소득이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 실존하지 않는 소득을 추정하여 소득이라고 부과하는 것으로 정부가 빈곤층 예산을 삭감하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아오던 것이 통계로 처음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전북도에 거주하시는 수급자중 급여삭감가구수는 22,218가구이며, 이중 '전북도가 집중조사(시기: 2013년 8.5.~10.31)를 하겠다.' 발표한 이후인 8월 5,115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급여가 삭감한 가구유형별 조사에서는 노인가구가 9,022가구로 확인되었고, 급여삭감 사유로는 1,977가구가 추정소득부과로 인한것으로 확인되면서 수급자 수 줄이기에 이어, 빈곤예산을 삭감하기 위한  의도가 확인 된것이다.

   이는 2009년 332가구(1,311명), 2010년 1,211가구(2,888명), 2011년 3,382가구(7,809명), 2012년 3,193가구(7,429명)였던 지난 년간 수치를 8개월만에 초과한 것으로 그 심각성은 빈곤 도민의 고통으로 이어질 것이다. 전북도가 민주당 김완주 도지사를 앞세워 빈곤주민을 더 극단적 상황으로 몰고가는 것에 앞장서는 결과로, 그동안 민주당이 보편적복지 주장하지만 안방에서는 다른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사실에 주목 해야 할 것이다.

2008~12년 전국 시도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증감 현황(13.10.17).jpg2013년 전북도 기초생활수급자 변동현황(2).jpg2013년 전북도 기초생활수급자 변동현황(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기고]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에 서고, 너무 작아 하지 않는 일들을 찾아 하는 2011.10.06 9308
공지 주민권익옹호센터를 제안하며... file 2014.02.18 4784
117 [사전안내] 2016년 8월17일부터 평화주민사랑방 모든 업무가 중단되며, 전주시청 앞 무기한 단식농성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file 2016.07.18 752
116 고발장(송하진 전북도지사+김승수 전주시장), 불법 사회복지시설 및 가짜 법인시설 ‘보조금 지원 중단’ 및 ‘직권 취소’ 행정처분 없어 file 2021.09.28 759
115 전주시 왜? 복지시설 인권침해/비리반복되는지...김승수 전주시장 약속은, 2년동안 지키지 않고서 file 2017.12.06 784
114 변론 공개, 전북도가 특정 피감기관의 감사결과만 비공개한 처분은 적법한가? 2018구합1166호-12.12. 14:50. 7호(2차) file 2018.12.10 785
113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요건 미달시 등록 말소 및 보조금 지원 사업 제외해야_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848(2020.2.21)호 file 2020.02.26 785
112 전북장애인자활지원협회와 천사미소주간보호센터를 운영했던 이00 목사와 김00 전 신부 두 사람의 범죄행위에 엄벌 촉구 탄원서(사건번호 2017고단1197) file 2017.10.25 798
111 사회복지법인 마음건강복지재단의 장애인 인권침해 이후 진행상황 문의에 따른 정보공개 자료 공유 file 2017.04.18 842
110 [사회복지시설 직장내 괴롭힘]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고발장(투서) 그 이후... 2021.06.02 842
109 이제 다시 진짜감사 실시를 위해 2차 감사 투쟁을 준비합니다. 사단법인 전북장애인손수레자립생활협회 시설. 사업 2차 민관합동감사 실시하라! file 2017.09.21 889
108 사회복지법인 마음건강복지재단, 전주지검(안광현, 송지용 검사)의 수사 및 처분은 정당(?)한가... file 2019.02.11 940
107 2016년 전주시, "인권.복지 외면" 새해 복 많이 뺏는 설날 되셨네요! file 2016.02.05 950
106 [18. 5.14 논평_평화주민사랑방] 전북일보 팩트체크(FactCheck) = 눈을 가린 경주마 2018.05.14 963
105 [18.4.5 전북CBS 기사 논평] 전주 봉침게이트, 사건의 본질에서도 그리고 김승수 전주시장(현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잘못에서도 전북CBS는 또 다시 시민의 눈을 가리려 하는가? 2018.04.05 991
104 [업데이트]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회계부정 24,457,370원 여입 완료 확인 file 2022.07.11 1031
103 경기도, 불법 장애인복지시설(수어통역센터) 설치.운영 주체 관련 정비 안내[장애인복지과-11132(2022.5.27)호] file 2022.05.30 1037
102 [논평] 전주시 장애인 인권침해 특별감사 결과 기자회견(15.12.29)을 바라보는 심정 file 2015.12.31 1066
101 호소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과 전북장차연이 장애인차별철폐운동을 부정하는 일이 더 이상 진행되면 안됩니다. file 2017.08.16 1072
100 전주 봉침게이트, 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은 왜..? ? file 2017.11.29 1080
99 '13년 7월, 추정소득(보장기관 확인소득)은 불법 및 수급권 침해 주장에 보건복지부 '16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지침) 개선 file 2016.01.06 1101
98 전북장애인인권운동 역사에 일어나지 않아야 할 기록(2017.8.1) “전북공투본은 감사위원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file 2020.12.17 110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