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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3 전주MBC] 탈시설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_세계적 석학인 콘로이 교수 인터뷰
* 출처, http://www.jmbc.co.kr/news/view/11057


1. 탈시설이란 무엇이고, 왜 이뤄져야 하는가?
탈시설이란 발달장애인들이 넓은 시설에서 나와 작은 규모로 지역사회에 통합되는 것을 말합니다. 탈시설은 현재 세계적인 흐름이며 막대한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 탈시설의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인지?
시설에서 나온 장애인들은 대인관계가 달라집니다. 친구도 사귀고 이웃, 가족과 가까워집니다.
자립성도 강해집니다.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합니다.
건강 또한 좋아지며 수명도 길어집니다. 즉, 40년 간 20개국에서 연구가 이뤄진 모든 측면에서,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3.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우려나 저항도 만만치 않다. 무엇이 문제인가?
우려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엉뚱하게 시행되면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미국에서 잘못 시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탈시설을 조현병, 심각한 우울증 등 정신질환자에게 적용했더니 그 결과는 아주 나빴습니다. 노숙자와 범죄자가 늘었죠. 하지만 탈시설을 ‘발달장애인’에게 적용했을 때는 달랐습니다. 사람들은 더 활기찼고, 안전했고 무엇보다 사회로부터 격리되지 않는 것은 그들의 기본 권리입니다.


4. 탈시설의 국내 안착을 위해 조언을 해준다면?
탈시설은 국제적인 운동입니다. 먼저,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들을 탈시설화할 것을 유엔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선행한 국가들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미국은 이미 과거에 큰 시설에서 좀더 작은 시설로 장애인들을 전원해보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환경이 가족 같은 분위기에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의 삶의 질은 향상된다고, 모든 연구결과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도소, 요양원, 포로수용소 등 특정인들이 집중돼 있는 모든 시설에는 폭력이 존재합니다. 문화 불문, 늘 그래왔습니다. 이는 불가피합니다.


사람들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고 한 공간에 몰아넣으면 늘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만해야 합니다.

장애인 지원금을 (시설에 투입하는 대신) 다른 방식으로 써야 합니다.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고 쉽지는 않겠지만, 많은 나라에서 해법을 찾았으며 이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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