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낙인의 사슬, 장애등급제 폐지

 

빈곤의 사슬, 부양의무제 폐지 !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 출범 및 

 

100만인 서명운동, 10만인 엽서쓰기 운동 돌입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

 

* 일시 : 201288() 오후 2

* 장소 :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앞

* 주최 :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 기자회견 후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 대선후보들에게 우리의 요구를 담은 엽서 보내기 행사가 이어집니다.

 

* 기자회견문

 

이제, 낙인의 사슬, 빈곤의 사슬을 끊어내자!

 

오늘 우리는 이 땅의 빈곤과 장애로 인한 차별의 고리를 끊어 내고자 여기 모였다. 낙인의 사슬인 장애등급제, 빈곤의 사슬인 부양의무제를 폐지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동행동>을 결성, 출범하게 된 것이다.

 

모든 정치권은 복지국가를 논하기 전에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라는 억압의 구조부터 끊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복지는 빈껍데기에 지나지 않는다. 정부는 이제 예산 운운하지 말고 근본적이고 대안적인 방법을 모색하라! 입으로는 평등과 사각지대 해소를 운운하면서 결국엔 예산규모에 맞춰 복지서비스의 규모를 조정하고 있는 가식을 멈춰라. 당사자의 필요에 의한, 권리로서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등급으로 제한하며 차별하는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부양의무제라는 고리로 빈곤층을 외면하는 정책부터 바꿔야 한다.

 

오늘을 시작으로 여기에 모인 각각의 제 사회민중단체들은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를 폐지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과 10만인 엽서쓰기 운동 돌입을 선포한다. 이 뿐 아니라 모든 정당과 국회, 정부에게 우리의 투쟁을 선포하고 이 두 가지 내용이 폐지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선언한다. 언제까지나 정부의 사탕발림과 정치권의 말뿐인 약속을 기다릴 순 없다.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19대 국회에서 복지국가 논쟁은 핵심쟁점이 될 것이며, 우리는 복지국가로 가는 첫 걸음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임을 다시 한번 알릴 것이다.

 

장애인이 장애등급제로 인해 낙인·분류되는 차별의 사회를 멈추게 하자. 등급에 의한 차별행위가 아닌, 개인의 필요와 사회 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복지서비스 권리보장체계를 구축하자! 빈곤의 책임을 가족에게만 떠넘기는 무책임한 사회를 멈추게 하자. 빈곤의 1차적 책임은 국가가 져야한다. 부양의무로 가족을 옥죄지 말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릴 최저생계보장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자!

 

그것은 바로

낙인의 사슬 장애등급제 폐지! 빈곤의 사슬, 부양의무제 폐지로부터 시작이다!

 

201288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17.8.22~ 언론보도 등 모음] 봉침목사, 전직신부, 전북장애인자활지원협회, 천사미소주간보호센터 관련... file 사랑방 2017.10.10 3126
86 [언론보도 모음] 16.3.2_사회복지법인 자림복지재단 임원해임 명령 취소 청구소송 첫 변론 사랑방 2016.03.03 752
85 [16.3.23 기자회견문] 장애인 이동권 외면하고, 마음건강복지재단 장애인 인권침해 꼬리 자르기로 마무리 짓는 전주시 규탄 file 사랑방 2016.03.24 749
84 지금 신청하시면, 전주시내 곳곳에 자신의 "실명 현수막"을 부착할 수 있지요. 세월호남문농성장 지킴이가 달아드립니다. file 사랑방 2016.06.03 745
83 [전주시민회] 제일-성진여객 버스면허 환수하고, 전주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 해체하라! file 사랑방 2018.12.17 716
82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문화제_15.12.26(토)10:00~16:00] "세월호남문농성장+전북고교학생회장단연합" 행사내용 포함 file 사랑방 2015.12.23 690
81 '아동학대 및 권력형 사회복지 시설비리 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 제안서 file 사랑방 2017.11.15 637
80 [16.3.23(수)_전주시청앞 기자회견 및 거리선전] 더불어 김승수 전주시장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하고, 마음건강복지재단 민관합동 특별감사 실시하라 file 사랑방 2016.03.21 629
79 [언론보도 모음] 16.3.23_장애인인권 침해 비호하는 전주시장은 나와라! 사랑방 2016.03.24 615
78 [공유] 민주노총 전북본부 입장,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손수레협회 사안(2017년) 관련(민주전북 2022-114호) file 사랑방 2022.07.27 586
77 16.5.25_한기장복지재단 남원 평화의집 전국대책위 기자회견 및 남원시장 면담 file 사랑방 2016.05.30 533
76 보육원, 전북교육청 봉사동호회 성희롱사건 가해 공무원 직위해제 징계촉구(성폭력예방치료센터외 7개단체) file 사랑방 2017.12.15 532
75 16.5.7 보도자료_어버이날 드릴 선물은 ‘줬다뺏는 기초연금’ 해결 file 사랑방 2016.05.09 503
74 [16.5.25_기자회견문] 사드 배치 전북대책위원회 결성 선포 file 사랑방 2016.05.27 479
73 [17.2.24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기자회견] 부양의무자기준 폐지, 수급권자 권리 확보로 빈곤문제 해결하자 사랑방 2017.02.24 469
72 [전주시 팔복동 폐기물 소각ㆍ발전 시설] 광주고법(전주) 2020누1921, 5.11(수).10:00. 505호 판결선고 / 대법원, 전주시 패(3건) 판결문 발췌 file 사랑방 2022.05.09 421
71 1197일 세월호남문농성장(2014.8.22-2017.12.2) 활동 그리고 새로운 시작 file 사랑방 2017.12.04 398
70 16.6.23_성명서_전주항공대대 공사강행 중단하고, 전북도 차원의 해법을 마련하라! file 사랑방 2016.06.23 384
69 [시민강좌 11.14(목)10:00 전주상공회의소] 깨끗한 지방자치 어떻게 만들것인가-고비용저효율의 지방자치 타파 file 사랑방 2019.11.12 383
68 [서명용지]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사람들” 1만인 선언에 함께하기... file 사랑방 2016.10.28 338
67 [전주시 팔복동 폐기물 소각ㆍ발전 시설] 전주시 대법원(2020두53286) 3번째 패소(심리불속행기각) 및 3.25(목)_2020누1921_2심 재판일정 file 사랑방 2021.03.16 335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