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26일(화) 11시 도교육청]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활동가분들과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인권침해 해결과 인권친화적 학교 조성을 위한
전북도민 여러분들은 함께 해주시길 요청합니다.
1.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전북지역에서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시민사회 단체입니다.
2. 저희는 최근 전주 소재의 기전중에서 교사에 의해 심각한 수준의 학생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체벌은 물론이거니와 심각한 인격 모욕이 교사에 의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이 일회성인 것이 아니라 반복되어 있었던 것 역시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은 이러한 사건들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자칫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전북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에도 이러한 사건이 비단 개별 학교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전북 지역 학교들에서 비일비재 하다는 사실에 우려하고 있습니다.
3. 이에 저희 단체들은 전주 기전중의 학생인권 침해 사건 해결과 인권친화적 학교가 만들어지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11. 20(수) 오후4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정책토론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