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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상담을 해보면 중고생을 둔 저소득층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부담 1순위가 수학여행비다.

요즘 말로 “테마식 체험학습”이다. 그러나 저소득층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기초수급 가구가 받는 생계비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목돈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월급쟁이 수입으로도 부담스러울 비용이란 점에서 더욱 그렇다.

또한 수학여행비는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해가 갈수록 비용이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더 지원이 절실하다.

학부모들은 수학여행비 마련을 위해 이웃들에게 2・5만원씩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손 벌여야하는 것과 또 이 돈을 갚기 위해 생계비를 줄여야 하는 정신적 물질적 고통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전라북도는 경제적 형편이 더 어려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학생이 많다는 이유로 지원에서 제외한 채, 한부모 가정 및 소년소녀 가정의 학생 1,000여명에게만 30만원씩 지원하고 있어, 전라북도교육청의 지원이 절실하다.

도교육청은 2012년도부터 저소득층 자녀 중 초6학년・중2학년 5,000명 학생에게만 테마식 체험학습비 10만원의 예산만을 지원 할 계획이다.

그러나 실제 수학여행비는 약30만원을 넘어서는 추세를 감안하면 실제 지원은 미미한 수준이며, 지원 대상에서도 고등학생을 제외하여 저소득층을 배려한다는 취지가 무색하다.


저소득층 자녀 초・중・고등학생 모두에게 현실에 맞는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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