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014년 7월 3일(월) | 매 수 | 5매 |
문의 |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 | 010-4260-0388 | |
노년유니온 고현종 사무처장 | 010-7773-6087 | ||
빈곤사회연대 김윤영 사무국장 | 010-8166-0811 | ||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이명묵 대표 | 010-4311-0743 | ||
빈곤 노인 기초연금 보장 연대 |
< 기초연금 혜택에서 제외되는 빈곤 노인들의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1 >
대통령님! 가장 가난한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줬다 뺏지 말아주십시오!
기초연금을 받는 40만 빈곤노인, 수급비 삭감 예정
7월은 기초연금이 시작되는 달이다. 하위 70%노인에게 최고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가장 가난한 노인인 기초생활 수급자 노인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다. 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으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에서 20만원을 빼버리기 때문이다.
이에 당사자 노인들이 대통령에게 직접 지난 7월 1일 도끼 상소를 올린데 이어, 대통령께 릴레이 편지쓰기 운동을 펼친다. 노년유니온, 빈곤사회연대,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한국지역복지학회 등 등 18개 단체들이 참여하는 [빈곤 노인 기초연금 보장 연대]가 함께 하고 있다. 편지에는 노인들의 어려운 사연과 마음이 담겨 있다. 작성된 편지는 청와대 신문고,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릴레이편지쓰기 운동의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해주신 3분의 어르신들은 모두 혼자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이다. 이0원 어르신은 저렴한 식사를 찾아 떠도는 본인의 사정을 이야기 하며 ‘노인을 도와야 나라가 산다’고 강조했다. 김0태 어르신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비가 ‘밥만 먹고 죽으라’는 비용인 상황에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추가적인 급여가 필요함을 편지로 작성했다. 오0순 어르신은 ‘평생 어렵게만 살아왔다’,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더 힘들다’며 ‘대통령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빈곤노인들의 대통령께 드리는 글 : http://pps.icomn.net/449511#0
* <요구서> 기초생활수급 40만 노인, 기초연금 혜택 못봐_기초연금 오른 만큼 기초생활 생계급여 깎여_극빈 노인이 배제되는 형평성 문제, 시행령 개정으로 해결하라 : http://pps.icomn.net/449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