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3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전북신문 12.12.16] 저소득층 교복지원 사업‘낮잠' 
전북도 올해 2월 사업 중단 이후 수수방관 도교육청 10억 편성불구 전액 불용처리도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0347

 

저소득층 교복지원 사업‘낮잠'

전북도 올해 2월 사업 중단 이후 수수방관 도교육청 10억 편성불구 전액 불용처리도

2012년 12월 16일 (일) 임병식 기자 montlim@sjbnews.com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낮잠 자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의회 양용모 의원(민주당·전주8)은 14일 제296회 정례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소득층 교북지원 사업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라북도는 올해 2월 선관위로부터 ‘교복지원사업은 조례에 의한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을 중단한 이후 지금까지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교육청 또한 지난해 본예산에 10억원을 편성했지만 조례 제정 등이 차질을 빚는 바람에 전액 불용 처리하는 등 저소득층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이 겉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지난 2년간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에서 불용 처리한 교복 구입 지원 예산액 42억2,000만 원 중 44.83%에 해당하는 18억9,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 의원은 “전라북도와 교육청은 사업 시행에 앞서 관련 법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 한 결과 이같은 문제를 초래했다. 전북도는 교육청의 「현장체험학습 및 교복구입 지원에 관한 조례」를 핑계로 외면하고 있다”면서 관심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의회는 14일 저소득층 학생 교복비 지원예산을 2013년 본예산에 1인당 20만원씩 24억 원을 편성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양 의원은 “전라북도에서 동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교육청은 하복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전북도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지 않는다면 김완주 지사는 일시적인 인기 위주의 정책을 펴 왔다는 것을 증명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지금까지 1만 6,987명에 대해 교복구입 지원비 23억 2,800만원을 지원했지만 18억 9,200만원은 집행하지 않았다. /임병식 기자 montlim@sjbnews.com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정의공감 2019년12월호 인터뷰] 현장활동가의 시선 - 장애인시설, 문제점과 해결방안 file 사랑방 2019.12.16 333
공지 여러분은 이번 총선에서 누굴 낙선시켜야겠습니까? 어느당을 지지해야겠습니까? file 사랑방 2016.04.11 1980
87 사회복지노동자 1,000인의 선언! 1 file 사회복지노조 2013.03.27 19193
86 사회복지노동조합 소식지(2013.1) 1 file 사회복지노조 2013.03.27 17313
85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교복관련 조례안 간담회 결과보고 file 사랑방 2013.03.13 16600
84 [전북일보 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이동권 제대로 보장해야 사랑방 2013.03.05 15664
83 [전북일보] 보장구(장애인 활동 도와주는 기구) 수리 속타는 장애인 사랑방 2013.03.05 16924
82 김완주도지사, 김승수부지사의 괜한 고집 문태성 2013.02.22 18115
81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북도부지사는 뭐하나? file 문태성 2013.02.14 18447
80 빈곤층 자녀 교복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도민의 실천행동!! file 문태성 2013.02.06 9260
79 이마트 헌법을 준수하라~ file 사랑방 2013.02.06 23497
78 전주중인동/옥성 노인복지주거시설 건설사업계획승인 조건사항 등 file 문태성 2013.01.31 19378
77 지적장애인 착취한 양봉업자 고발 [새전북신문] 문태성 2013.01.25 8035
76 복지부. 2013년 기초생활수급자 12만명 줄인다! file 문태성 2013.01.18 15702
75 전북일보 12.12.16 복지시설·학교 성폭행 사건 지속…사자들이 묵인·은폐하기 때문 사랑방 2012.12.21 16259
» [새전북신문 12.12.16] 저소득층 교복지원 사업‘낮잠' 사랑방 2012.12.17 15391
73 민주당 김완주도지사의 불우이웃에 대한 마음을 엿봅니다. file 문태성 2012.12.13 16436
72 자림성폭력대책위, 언론 기사 모니터 자원활동가 찾습니다(추가 기사) 사랑방 2012.12.12 14839
71 자림성폭력대책위, 언론 기사 모니터 자원활동가 찾습니다. file 사랑방 2012.12.03 15657
70 [토론회 언론기사 모음] 국기초법 문제점과 전북지역 피해사례 발표 사랑방 2012.11.20 24033
69 [참세상]수급탈락자 두 번 죽였다 복지부에 달걀 세례 사랑방 2012.10.26 16347
68 [비마이너] 수급탈락 자살 할머니 사위, 고소득 아니었다 사랑방 2012.10.26 1470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Top